|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역점사업에 꼭 필요한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유치를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팀장급 이상 공무원 231명을 대상으로 대응 교육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열의를 갖고, 시의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통해 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을 가졌다.
이 교육을 위해 시는 박동완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 대표를 초빙, 각종 예산 개요와 국·도비 확보추진 전략, 공모사업 유치 활성화,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을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게 실무 전략중점으로 진행했다.
특히 내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전략 대응으로 ▲1단계 간부공무원들의 책임 하에 시민공감 핵심사업 발굴 ▲2단계 핵심사업 중 주요 현안사업을 위주로 국도비 확보 주요사업 선정 ▲3단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과 예산편성 시기에 따른 전략적 대응 등 전략을 수립하여 선별적·안정적 재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공모사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초기 준비 단계부터 응모 단계까지의 단계적 대응방안 마련은 물론, 금년도 대내·외 여건상의 불확실성 등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통해 재정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이날 “신뢰하는 행정과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국·도비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밝힌 가운데 “이를 위해 전 공직자들은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