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인근 안양, 의왕, 군포 등 주변시와는 달리 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제외한 모든 체육시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 1월말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증상자 2명이 발생,바이러스에 대한 최적의 대응과 상황 변동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탄력적 태세를 갖추고 모든 시설운영을 중단 했었다.
도시공사는 발빠르게 시설 전체에 대한 소독실시, 열화상 감지카메라 설치, 손소독제 및 마스크 비치, 체온계를 통한 온도측정 실시, 비상근무체제 등을 가동, 외부 유관기관과 연계 강화 등을 철저한 준비를 갖추고 지난 7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김성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 물품을 충분히 확보하고 방역소독을 추가 실시, 안전한 시설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공사 시설 이용 고객님들도 스스로의 예방과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아울러 다소 불편 하시더라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노력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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