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포천·가평 한국당 예비후보 6명 공천신청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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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포천·가평 한국당 예비후보 6명 공천신청 가열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0.02.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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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가평이 지역구인 김영우 국회의원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해당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하는 예비후보가 크게 늘어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포천·가평 지역의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최근까지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에 후보자 추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포천·가평 지역구에 총 6명의 예비후보자들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현 국회의원의 불출마로 인해 공천신청이 크게 늘어난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들은 박종희 전 국회의원과 고조흥 전 국회의원, 김영우 의원의 수석보좌관인 허청회, 최춘식 전 경기도의원, 차상구 전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이사, 장병윤 국제변호사 등 6명이 공천을 신청하고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한국당 관계자는 한국당 공천심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많은 과정이 남아 있는 데다, 보수 대통합 성사 여부 등과 관련해 공천기준 및 전략지역 확정 등 다수의 변수가 남아있는 상태라며 지금은 누가 된다, 누가 유리하다고 점치기 어려운 상태로 보는 게 정확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공천 확정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현직 국회의원이 있던 지역이라는 유리한 점에 후보들이 몰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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