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 챙긴다...안성시, 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지원
상태바
시민 건강 챙긴다...안성시, 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지원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0.02.06 17: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억 7700만 원 예산 확보
안성시는 슬레이트 건축물 노후화에 의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안성시청)
안성시는 슬레이트 건축물 노후화에 의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안성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안성시는 슬레이트 건축물 노후화에 의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장기간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건축물과 부속건물, 그리고 주택부지 외 비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된 슬레이트의 해체·처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67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건축물의 철거·처리비용은 가구당 최대 344만원까지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경우 지붕개량 지원사업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붕개량 지원사업의 경우 가구당 최대 427만원까지 지원한다.

안성시는 2019년도까지 1057개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는 182개동 철거와 16동의 지붕개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경재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를 처리하고자 하는 건축물 소유자분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면서 석면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