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황학산수목원 복수초···10일 이상 빠른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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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황학산수목원 복수초···10일 이상 빠른 개화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2.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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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산수목원의 복수초는 2월 10일 전후로 꽃을 피웠으나 기온 상승과 따뜻한 겨울로 작년보다도 10일 이상 빠르게 꽃을 피웠다. (사진제공=여주시청)
황학산수목원의 복수초는 2월 10일 전후로 꽃을 피웠으나 기온 상승과 따뜻한 겨울로 작년보다도 10일 이상 빠르게 꽃을 피웠다. (사진제공=여주시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봄소식을 알리는 복수초 꽃이 피기 시작했다. 매년 황학산수목원의 복수초는 2월 10일 전후로 꽃을 피웠으나 올해 유난히 따뜻한 겨울 날씨로 작년보다도 10일 이상 빠르게 꽃을 피웠다.

현재까진 꽃을 피운 개체가 많지는 않지만 날이 더욱 포근해지면 강돌정원 돌담주변을 시작으로 습지원 숲속 탐방로까지 차례로 개화를 시작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목원 난대식물원에는 서향과 동백이 만개하여 온실 내 진한 향기를 뽐내고 있으며, 새끼노루귀 꽃망울은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올라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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