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간 개최되는 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야간 횃불행진 퍼레이드 및 임금님 진상 마차 행렬 자원봉사 희망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야간 횃불행진 퍼레이드는 구만리 뜰에서 10월 20일과 21일 저녁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금님 진상 마차 행렬은 10월 18일 오후 2시 30분까지 3시 30분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임금님 진상 마차 행렬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자 확인서 발급, 초등생 이하 한복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공고문과 신청서는 이천시청 및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단풍이 곱게 물든 이천 설봉공원의 빼어난 풍경 속에서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 쌀의 진가를 체험하는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가마솥 2000명 2000원,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이천 쌀밥 명인전, 글로벌 세계 쌀 요리 체험, 경기도 무형문화재 거북놀이 공연 및 체험, 용줄다리기, 임금님 진상마차 행렬 등 이천에서만 만끽 할 수 있는 갖가지 행사가 매일 풍성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년과 다르게 다양한 연계행사가 추진된다. 야간 체류형 행사로 10월 20일~21일 2일간 이천 미란다 온천지구의 구만리 뜰에서는 불깡통을 연상케 하는 ‘논두렁 소원불‘로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횃불행진과 대동놀이를 복하천 제1수변공원에서 진행한다.
또한 전국이섭대천 가왕전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밤 축제에 참여한 모두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는 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많은 방문객으로 설봉공원 내 주차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설봉공원 진입도로를 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증차하고 노선을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