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신종 코로나바러스관련 행사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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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신종 코로나바러스관련 행사 잠정 연기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0.01.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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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2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시민참여 행사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과천시청)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2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시민참여 행사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과천시청)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2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시민참여 행사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자체 긴급 대책 회의에서 시가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는 잠정 연기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예정된 동별 간담회와 시민과의 신년인사회 등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 11건을 모두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또한, 동별 체육회가 주관하는 척사대회 개최도 취소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지난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과천도시공사와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다중 이용시설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예방안내문 부착, 체온 체크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감염증 일일상황과 예방 수칙, 대응 요령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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