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함께하는 또 하나의 소방대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소방서는 30일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성수석, 김인영, 허원 경기도 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이천 시의회 의원, 경기도의용소방 연합회장, 이천시 의용소방대 등 약 17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하는 연합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했다.
이날 이임하는 정재용 의소대 연합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구호활동과 현장보조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고, 안전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선행으로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남왕우 연합회장은 “임원진 활동 경험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통으로 소방발전과 안전한 이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대신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로 이천시가 안전할 수 있었다”면서 “그간 고생하신 전임 회장에겐 감사를, 새로 취임한 회장에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승현 이천소방서장은 “새로이 임명된 연합회 임원들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지역사회의 참봉사자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신임 회장이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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