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의회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는 30일 “전날 관내 학생 선수단을 격려한 뒤, 관계자들과 파주시 체육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손배찬 의장을 비롯해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목진혁 대표의원, 최창호·최유각·한양수·이용욱·박대성·윤희정·박은주·이효숙의원과 현정화·최영일 감독, 문산수억고등학교 탁구부 선수단 등이 대거 참석해 학생 선수단을 격려했다.

간담회에선 전 탁구 국가대표이자 현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으로부터 학생 선수단에 대한 격려 인사와 지역 체육계 발전을 위한 조언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손배찬 의장은 “파주시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선수단이 대한민국 탁구계 전성기를 이끈 현정화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선수 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목진혁 대표의원은 “직장 운동경기부 뿐 아니라, 관내 학생 선수단이 마음껏 재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파주시 체육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연구단체가 중심이 돼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