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승인 내달라‥ ‘뿔난’ 주택조합원 항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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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승인 내달라‥ ‘뿔난’ 주택조합원 항의 집회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1.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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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1구역 지역주택 100여 명의 조합원들은 22일 오전 8시부터 미추홀구청 앞에서 약 2시간 동안 집회를 갖졌다. (사진=김광섭 기자)
숭의1구역 지역주택 100여 명의 조합원들은 22일 미추홀구청 앞에서 오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집회를 가졌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인천 옐로하우스 일대에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의 사업승인이 늦어지자 해당 조합원들이 사업승인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숭의1구역 지역주택 조합원 100여 명은 22일 오전 8시 미추홀구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옐로하우스 종사자들의 눈치는 그만보고 법적으로 하자 없는 지역주택조합의 사업승인을 내달라”고 촉구했다.

또 “지금까지 무리한 보상을 요구하며 구청 앞에서 천막 농성 중인 성매매 종사자(옐로하우스 이주대책위원회)들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불법 무단 점유를 하고 있는 성매매 종사자들을 물러가라"며 목청을 높였다.

지역주택조합 한 관계자는 “성매매종사자들의 끊임없는 민원과 농성으로 인해 미추홀 구청이 758세대의 사업계획승인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며 “7억 원에 이르는 보상 요구는 들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숭의1구역 지역주택 조합원 100여 명은 22일 미추홀구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옐로하우스 종사자들의 눈치는 그만보고 법적으로 하자 없는 지역주택조합의 사업승인을 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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