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선다 ‘10~3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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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선다 ‘10~30% 저렴’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1.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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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설 명절을 앞둔 22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의 6개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약 150여 개 품목으로 시중 가격보다 10~30%가량 저렴하게 판매된다. 사진은 지난해 2월 열렸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모습. (사진제공=성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가 설 명절을 앞둔 22일 오전 10~오후 5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자매결연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6곳 시·군의 농업인과 단체가 직접 생산·가공한 150여 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가져와 시중 가격보다 10~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강원도 고성군은 황태포, 명란젓 등을, 강원도 홍천군은 한우, , 도라지 등을, 경기도 가평군은 잣, 편백 생활용품 등을 직거래한다. 또 경남 창원시는 우렁이, 굼벵이 환 등을, 경북 울릉군은 건오징어, 명이 절임 등을, 충남 아산시는 연잎 갈비, , 사과 등을 선보인다.

성남지역 농가에서도 직접 재배한 토마토, 알 배추, 쪽파 등과 된·고추·청국·간장 등을 장터에 내놓는다.

성남시는 자매결연 시·군 농업인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매년 6~9차례 시청 야외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 시민에게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6차례 열린 자매결연 시·군 직거래 장터에는 모두 3000여 명(회당 평균 500)이 찾아와 14000만 원어치의 농특산물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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