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부여·변경 심의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5일 시청5층 창의마당에서 신규 도로명 부여 및 도로명 변경 심의를 위한 2020년 제1회 이천시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재적위원 9명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유산-고담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원두-소사간, 수광-마교간 농어촌도로 확장등 신규도로 개설에 따른 신규도로명 4건 및 도로명․도로구간 변경 3건을 심의했다. 그동안 향토사학자와 지역주민들 의견을 토대로 예비도로명을 정하고 14일간 주민 등의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심의 결과를 10일 이내에 고시된다. 이번에 새롭게 부여될 도로명 중 은계보로, 모산로, 인배로는 지역의 역사적인 특성 및 도시화로 인해 잊혀 질 수 있는 옛 지명을 이용해 시민들이 해당지역에 맞는 도로명주소 사용으로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윤희태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위원회를 통해 부여․변경되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후속 조치사항을 조속히 추진해 길찾기 및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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