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각 의원, 심각한 경제적 손실 강조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의회 최유각 의원은 지난 15일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에) “DMZ 안보관광을 즉각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매개체가 민통선지역 내 야생 멧돼지로 알려지면서 정부에서 멧돼지 포획에 전념키 위해 DMZ 관광이 중단됐다”며 “관광 중단 이후 장단 및 인근 문산지역 관광객 급감은 물론, 농산물 직판장과 식당 매출이 전년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져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암울한 경제 상황 속에서 손꼽아 DMZ안보 관광 재개만을 기다리는 시민들을 생각해야 한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상처받은 가슴이 치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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