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3일까지 ‘일일 명예시장’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열린 행정 실천 방안의 하나로 일일 명예시장 제도를 운용하려는 절차다. 명예시장은 다음 달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목요일에 활동한다.
시청 2층 명예시장실에서 주요 시책과 관심 분야 업무 청취 뒤 시 산하기관, 사업장을 방문해 시민의 눈으로 성남시정을 바라보고 정책제언을 한다.
25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고, 정치인이나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시 산하기관 직원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로 한다.
시는 다문화, 여성, 청년, 노동자, 노인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시 블로그, 홈페이지, 단체회의자료 배포 등 홍보를 강화해 소통 채널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