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5일 하남·서울지역 맘카페 ‘아이품愛’ 회원들과 ‘미세먼지 대책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아이품愛’는 하남시와 서울시(강동·강일·위례)를 기반으로 육아정보 및 지역사회 동향을 공유하는 약 4만명의 회원을 둔 대형 커뮤니티이다.
이번 간담회는 영·유아 부모들에게 정부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설명하고, 국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미세먼지 정책의 문제점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종원 청장은 환경부의 미세먼지 대응 정책과 한강유역환경청의 미세먼지 저감 현장 활동을 설명한 후 실생활 속 국민들이 체감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및 친환경 운전습관 지키기 등 5가지 시민 행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최종원 청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맘카페 등 자녀를 둔 부모님의 시각에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의 저감 노력에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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