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랑의 온도 121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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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랑의 온도 121도 달성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0.01.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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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억4800여만 원 모금
화성시 본관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21도를 달성했다.(사진제공=화성시청)
화성시 본관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21도를 달성했다.(사진제공=화성시청)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화성시는 사랑의 온도탑이 불황 속에도 이웃돕기에 나선 시민들로 목표금액을 초과한 8억 4,825만 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을 지난해 11월 말 설치한 시는 목표 모금액을 7억 원으로 선정하고 7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를 높여왔다.

온도탑의 온도는 현재까지 총 8억 4,825만 원이 모여 121도를 달성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시민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나눔문화가 식지 않고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총 7억 3,364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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