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미세먼지 대응대책 시민추진단 역량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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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미세먼지 대응대책 시민추진단 역량교육 실시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0.01.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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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미세먼지 대응대책 시민추진단을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시가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미세먼지 대응대책 시민추진단을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청)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오산시는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미세먼지 대응대책 시민추진단(이하‘추진단’)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해 1월 위촉한 추진단인 주부, 어린이집원장, 유치원원장, 각 시민단체 등으로 미세먼지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장안대학교 환경보건과 김영진 교수가 미세먼지 발생원별 기여비율, 적절한 실내공기질 유지 관리방법이란 주제로 역량 교육을 진행했고, 추진단의 어린이 활동공간 컨설팅 활동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추진단은 지난해 3회의 정기회를 통해 미세먼지 대응책으로 기계식환기장치 설치 시범사업, 어린이집 및 경로당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을 제안했다.

시는 추진단의 제안을 내부검토를 거쳐 어린이집 13개소를 컨설팅하고, 신청한 어린이집에 기계식환기장치 10개소 설치, 미세먼지 측정장비 등 13개를 구입 설치했다.

강희준 추진단 단장은 “전년도에는 민관이 시책 및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논의해 미세먼지 저감 신규사업을 성황리에 끝마칠 수 있었다”며 “추진단이 이제 1년밖에 안됐지만, 미세먼지 저감과 대응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시책을 발굴과 지원을 위해 추진단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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