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 없는 포천 만들기 현판 전달
상태바
치매 걱정 없는 포천 만들기 현판 전달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0.01.14 17: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 치매안심마을 조성 나서
조기검진·인식개선교육 등 추진
포천시는 14일 선단동 자작1통과 동교4통 지역을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현판식 전달에 나섰다. (사진제공=포천시청)
포천시는 14일 선단동 자작1통과 동교4통 지역을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현판식 전달에 나섰다.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14일 선단동 자작1통과 동교4통 지역을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현판식 전달에 나섰다.

이날 현판식 전달식에는 박윤국 시장과 자작1통 및 동교4통 이장, 노인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부두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들 인간의 존엄성 유지 등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가족,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가 없는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마을 2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치매안심마을은 만60세이상 어른들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검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치매인식개선 교육 등 홍보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구성 등의 사업을 추진 해 왔다.

또한 다양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등 치매안전 환경조성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으로 치매환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