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오동현(42 민주당)의왕·과천시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14일 21대 총선 의정활동 목표로 제시한 ‘일하며 나누는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의왕·과천시 ‘시립노인요양원’ 건립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오 예비후보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의왕시는 20,817명, 과천시는 7,485명으로 전체 인구 중 13%를 차지해 고령사회의 문턱에 서 있다”며 “의왕·과천시도 머지않은 미래에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임”을 예측했다.
오 예비후보는 또 “과천시는 2021년 개원을 목표로 과천시립요양원 건립에 나서 총 예상 사업비 195억원 중 60%인 국·도비 114억을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천시장과 협력, 과천시립요양원이 예정대로 건립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왕 시장과도 협의, 기존 ‘건강누리의왕시립노인요양원’ 외에 수용인원 200명 규모의 시립노인요양원 건립을 21대 국회 임기 내에 추진할 것이며, 이 시설은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영양사, 조무원, 위생원, 사회복지사, 관리사 등 1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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