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일부터 20일까지 접수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2020 포천38문학상’작품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록된 국립수목원과, 빼어난 주상절리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숲과 물의 도시이자 정이 넘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지역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번 문학상은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에 부응하고,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포천을 기념할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하기로 했다.
포천38문학상 작품 공모에 따른 응모분야는 ‘포천’을 주제나 무대로 한 소설’과 또는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소설’로서 응모는 전국(해외 한국인 포함) 고교생, 군인, 대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20일 18시까지 접수를 하게 된다.
고등부는 원고지 200자 기준 70매 내 외이며, 군인부와 대학부는 원고지 200자 기준 100매 내 외, 성인부는 원고지 200자 기준 250매 내 외로 하며, 응모작품은 미 발표작을 위주로 선정하게 된다.
당첨 시상금은 ▲고등부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20만 원이며, ▲군인부 대상 200만 원, 최우상 70만 원, 우수상 20만 원, ▲대학부 대상 300만 원, 최우수 100만 원, 우수 30만 원, ▲성인부 대상 1,500만 원, 최우수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이다.
응모신청은 포천시청 문화체육과(031)538-2063)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이메일 신청은 불가하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