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 가득한 연천 다시 오고 싶은 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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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가득한 연천 다시 오고 싶은 연천
  • 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20.01.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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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2년 연천 방문의 해 추진… 연천관광 자문단 운영
연천형 관광자원 육성… 프로그램 개발 적극적 홍보 나서
연령별 맞춤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직접일자리사업 추진
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도모
김광철 연천군수 (사진제공=연천군청)
김광철 연천군수 (사진제공=연천군청)

|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하이러브 연천이라는 슬로건으로 한시도 쉼 없이 군정을 위해 달려온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의 발전과 군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9년이 접경지역이 안고 있는 각종 규제와 제한 속에서도 지역특성을 살린 연천 발전상을 확립한 중요한 시기였다면 2020년은 그에 따른 결실을 하나 둘씩 맺으며 연천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제27회 연천구석기축제 현장 모습 (사진제공=연천군청)
제27회 연천구석기축제 현장 모습 (사진제공=연천군청)

# 2020~2022년은 연천방문의 해

연천군은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아왔으며 1413년 연천 현감을 설치해 6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자연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2020년을 새로운 연천 1,0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연천을 널리 알려 발전하는 연천, 생동감 넘치는 연천으로 거듭나고자 연천방문의 해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연천군에서는 연천관광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준비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내실있는 연천방문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경기관광공사와 연계추진 중이며 실행 T/F 팀을 구성운영하고 관련 조례 지정 및 예산을 편성해 연천방문의 해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그리고 연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숙박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기존 숙박 시설을 잘 활용해 비교적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하고 시티투어 확대, 주차공간 확보 등으로 접근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며 연천군 생산 품목을 활용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역사 주변 개발 등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연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연천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다.

연천군은 국내의 대표적 구석기 축제인 연천구석기축제 등 각종 축제, 호로고루성 등 역사문화유적, 재인폭포 등 지질명소, 평화누리길 등 걷는 길과 4개의 전망대 등 다양한 안보관광지가 있다. 이러한 관광자원을 총망라해 연천형 관광자원 육성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을 선제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1,0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방문의 해 추진결과는 정밀분석해 연천관광 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활용될 것이며 집중 육성 관광자원 선정 및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가 되어 추후 연천군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

청년과 함께하는 일자리토론회 (사진제공=연천군청)
청년과 함께하는 일자리토론회 (사진제공=연천군청)

#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

구직자의 일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연천군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실버 인력뱅크, 여성취업센터와 연계해 계층별 연령별에 맞는 맞춤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구직자의 일자리 늘리기를 위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연천액티브시니어, 장애인 및 노인 일자리사업 등 직접일자리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 여성, 고령자, 취업취약계층 등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현장에 맞춘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은 일자리로 재취업과 창업으로 일자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위기를 당사자인 청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토론하며 그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과 함께하는 일자리 토론회를 마련, 각계 각층의 청년대표와 귀농청년 등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지는 등 각종 정책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으로 사회경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원천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성장과 혁신 역량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업자의 성장과 혁신 역량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연천군 로컬푸드 직매장(사진제공=연천군청)
연천군 로컬푸드 직매장(사진제공=연천군청)

# 농업 및 농촌발전을 위한 역량 집중

김광철 군수는 취임하면서 남토북수의 우수한 재배요건을 갖춘 우수농산물의 품질과 재배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는 유통체계마련으로 풍요로운 연천을 조성하는 것을 군정방침 중 하나로 삼았다.

이에 따라 남토북수(남쪽의 비옥한 토지와 북쪽의 깨끗한 물)의 우수한 재배여건을 갖춘 연천에서 농업인들이 영농에만 전념해 우수한 품질의 연천 농산물이 전국, 나아가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풍요로운 연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비록 도시 중심적 개발로 인해 농업과 농촌이 위기를 겪고 있지만 농업인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주민 중심의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 시켜 지역 사회의 미래 가치를 창조해 나가고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농업인 육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해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농업경영체의 시설자금과 경영자금을 저리 융자지원으로 자립영농촉진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발전기금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사업, 농작물 재해보험·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농작물 재해보험,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대추재배지원, 인삼농자재 지원, 농협지자체 협력 사업 등 연천군 대표 농·특산물 재배단지 조성 및 상품개발을 유도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소득 작물 재배 지원으로 획기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 연중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연중 다양한 제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납품농가와 직매장을 지원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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