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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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 추진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1.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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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9월 중소기업 55개사 참여
지난해 성남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말레이시아에서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 중이다. (사진제공=성남시청)
지난해 성남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말레이시아에서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 중이다. (사진제공=성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9월 중소기업 55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을 펼친다.

베트남·중동·동남아·북미·동유럽 등 9개국, 10개 도시에서 현지 바이어와 기업별 주력 상품을 수출 상담하도록 주선해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모두 5개 기수로 편성돼 기수별 10개사(2~5) 또는 15개사(1)가 참여한다.

1기 개척단은 오는 39~14일 베트남 호찌민, 하노이에서 수출 상담을 해 판로를 뚫는다. 2기는 413~1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터키 이스탄불, 3기는 622~27일 미얀마 양곤, 싱가포르에서 수출 상담을 한다. 4기는 824~30일 캐나다 밴쿠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5기는 914~19일 폴란드 바르샤바, 체크 프라하 시장을 개척한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 기업에 항공료 50%(최대 100만원),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 모집은 기수별로 1~3기는 오는 15일까지, 4~5기는 오는 5월 중에 이뤄진다.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 상담 희망 품목 명세서, 제품 설명서 등 서류를 갖춰 시청 7층 산업지원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6개 기수의 해외시장 개척단을 동남아, 인도, 북미, 러시아, 유럽, 중국 지역에 파견했다. 57개사 중소기업이 현지에서 25292000달러(한화 294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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