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1층 민원실에 여권팀 신설
시민 불편 최소화… 시간 절약
매주 화·목 오후 9시까지 연장
시민 불편 최소화… 시간 절약
매주 화·목 오후 9시까지 연장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는 6일 시청 1층 시민봉사과 민원실에 여권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여권발급 업무를 개시했다.
그동안 경기도 북부청에서 하고 있던 여권발급 업무의 발급 대상자 80%가 의정부시민이며 주요정책 및 민원서비스에 집중한다는 취지에서 경기도가 외교부로부터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이관 확정을 받아 약 2달간의 준비 작업을 마치고 6일부터 의정부시청에서 여권사무를 시작한 것이다.
여권사무 개시 첫 번째로 오신 한 민원인은 “의정부시청에서 여권사무를 보니 거리가 가까워지고 교통이 편해 시간이 많이 절약됐다”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동안 북부청에서 진행된 여권발급 사무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시민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이 불편함은 곧 의정부시의 불편함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운영시간을 기존 경기도 북부청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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