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본격 시행
상태바
남동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본격 시행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1.05 17: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동구는 행정복지센터 20개 동에 방문보건복지팀을 신설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사진은 남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남동구는 행정복지센터 20개 동에 방문보건복지팀을 신설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사진은 남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남동구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일환으로 새해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모든 행정복지센터 20개 동에 방문보건복지팀을 신설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착된 동 행정복지센터 기능강화 사업으로 기존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건강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보건과 복지가 함께 제공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신규 사회복지공무원 23명과 간호직 공무원 20명을 모든 동에 추가로 배치하여, 기존 복지급여대상자 뿐만 아니라, 생애전환기 대상(출산·양육가구, 노인진입가구), 고위험 1인 가구 및 위기가구 등에 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방문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방문상담을 통해 발굴된 돌봄 대상자에게는 건강, 주거, 고용 등 종합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구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강화하여 지역복지 증진과정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2020년 새롭게 추진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인프라 확대, 보건과 복지의 협력 및 기능강화, 지역사회 내 자원 발굴·연계 등을 강화하여 예방적 복지실현 및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