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사랑의 온정 줄 이어 ‘훈훈’
상태바
이천 사랑의 온정 줄 이어 ‘훈훈’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2.02 20: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시 증포동 청소년지도위원회(이분순 회장)에서 지난달 25일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청소년 4명에게 상품권 각 10만 원과 쌀 2포(10kg 기준)를 전달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활동수당으로 받은 돈과 회원들의 회비를 보태 성금을 마련했다.

또한 증포동 생활안전협의회(권호준 회장)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4포(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권호준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증포동발전협의회(회장 신해진)도 같은 날 모자가정, 부자가정, 조손가정 등 5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한우불고기와 김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증포동 하나님교회(김주철 목사)에서는 소외계층 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30세트(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주철 목사는 “이번 이웃돕기 성품이 증포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명교 증포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와 힘을 합쳐 저소득층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