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31일, 지방청 1층 다산홀에서 관내 경찰서장과 지방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이문수 청장은 취임식에서 ‘전례없는 변화의 시기를 맞아 국민의 바람대로 경찰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앞으로 경기북부경찰이 실천해야 할 네 가지 치안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경찰 제1의 사명인 공동체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경찰과 시민이 치안의 동반자로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치안문제를 풀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공감받는 법집행과 인권경찰 지향 ▲경기북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튼튼한 안보치안에 힘써야 함을 강조하며, 끝으로 ‘현장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공감하면서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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