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빛나는 하남’ 이끈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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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빛나는 하남’ 이끈 10대 뉴스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12.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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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올해 추진한 시책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거나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를 선정, 27일 발표했다. 시 공직자 대상 설문조사, 언론보도 건수, 시정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선정했다.

1.평생학습도시 선정

평생학습도시 선정.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가 올해 교육부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선정패를 받은 김상호 하남시장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는 올해 교육부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평생학습도시로 나가기 위해 조례제정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전담부서 설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기반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 이웃과 하나 돼 하남시만의 특색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 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 시민행복센터건립(새로운경기 정책공모 160억 확보)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가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한 '새로운 경기 정책 공모 2019, 경기First'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는 지난 9월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한'새로운 경기 정책 공모 2019, 경기 First'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사업비 60억원을 받았다. 이번 제안은 도보 10분대에 6만여명의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구청사(역말로 71)에 생활 SOC복합시설인 '시민행복센터 건립'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3. 지역화폐 하머니 성공

(사진제공=하남시청)
김상호 하남시장이 하남시가 발행하고 있는 지역화폐 '하머니'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청)

'지역화폐 하머니'는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는 소득혜택을 주는 착한소비운동이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심폐소생술이다. 올해 하머니카드 발행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당초 일반발행 40억원을 목표한 하머니는 140억원이 판매되며 경기도 1인당 판매액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4. 하남교산지구 지정

(사진제공=하남시청)
지난 10월 15일 하남교산지구가 편입된 '국토부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고시됐다. (사진제공=하남시청)

지난 1015일 하남교산지구가 편입된 '국토부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고시됐다. 정부정책에 따라 지구지정된 교산신도시는 첨단자족도시, 문화도시, 공동체가 살아있는 정주도시를 지향한다. 지하철 3호선을 비롯한 다양한 교통망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하남의 발전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다.

5. 교통혁명(5·5·5) 완성한다.

(사진제공=하남시청)
김상호 시장은 경기도의 중심도시, 수도권의 가장 편리한 교통도시가 되기 위해 5철(철도)·5광(광역간선도로망)·5고(고속도로)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청)

김상호 시장은 지난 11월 경기도의 중심도시, 수도권의 가장 편리한 교통도시가 되기 위해 5(철도)·5(광역간선도로망)·5(고속도로)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중부고속도로와 서울외관순환도로 그리고 서울에서 하남으로 한강변을 끼고 진입하는 올림대로까지 수도권 교통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6. 치매안심도시 하남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가 많은 예산을 투입해 전국최고 수준의 치매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이 어르신 바리스타들을 찾아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청)

보건복지는 하남시가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분야다. 고혈압·당뇨·치매예방분야는 전국최고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안전망을 촘촘히 엮어가고 있다. 특히, 치매분야는'치매진단검사(CHRAD-K) 전국 1', '치매극복프로젝트 실버벨 선생님' 국무총리표창 수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7. 미래의 주역 청소년 정책(청소년의회 구성, 2회 청소년정책대회)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의회를 출범 시키는 등 미래 주역인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는 올 한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시정참여를 위한 시스템 도입에 주력 했다. 1대 청소년의회가 출범하며 청소년의 시정참여의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지난 8월에 개최한 '2회 청소년 정책대회'가 눈길을 끈다. 38개팀이 참여하여 9개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8. 국제·국내자매도시 교류 활발

하남시는 상생발전을 목표로 국내외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하남시의 국내 자매도시인 강원도 영월군과의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는 올 한해 국제·국내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활발히 추진했다.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리틀락시, 말레이시아 샤알람시, 중국 유산시와 우호도시인 베트남 하남성과 상생발전 간담회 등의 교류를 추진했고, 신안군·영월군과는 국내자매도시를 체결했다. 그동안 형식적인 교류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관계로 나가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9. 사회적경제센터 개소, 하남시 공정무역도시 인증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는 지난 4월 사회적경제센터를 개소, 하남시 경제 공동체가 건강하고 활력있게 만들어 나갈 기반을 다졌다. (사진제공=하남시청)

사회적경제, 공유경제는 하남시 경제 공동체가 건강하고 활력있게 만들어 나갈 기반을 다졌다. 하남시는 지난 4월 사회적경제센터를 개소하고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본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하남시는 변화와 역사의 전환점에 놓여있다. 시장경제의 두축으로 일반경제와 대안경제를 조화롭게 추진 할 때이다.

10. LH폐기물부담금 반환소송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가 유니온 타워 설치 운영비를 놓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 소송내용을 설명하고 있는 김상호 시장.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는 유니온 타워 설치 운영비를 놓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소송 중이다. 문제의 핵심은 폐기물 처리시설의 지하화와 공원조성이 환경부가 만든 표준조례가 법령에 근거가 없어 법원은 비용을 주민의 세금으로 지자체에 부담하라고 판결 한데 있다. 이에 하남시는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공동대응 국토부와 환경부 등 관계기관 건의 등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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