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4학기 동안 70% 장학금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 걸고 내년도 편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대진대학측은 밝혔다.
지난 20일 대진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70% 장학금에 이어 편입생 전원에게도 1학기 수업료 30%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내년도 편입학 원서접수는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 지원을 받는다고 밝힌 대진대측은 내년도 편입학에 따른 지역인재장학금을 신설했다. 이러한 대진대측의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편입학 지원자의 경우, 포천시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검정고시 출신자 포함), 또는 원서접수 게시일 기준으로 본인이 1년 이상 포천시에 거주하고, 학부모가 3년 이상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만 한다.
하지만 추가모집 합격자는 제외되며, 편입학 대상의 경우,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농어촌지역학생, 특성화고학생, 특성화고 졸업재직자 등으로 지원자격을 갖춰야 한다.
또한 지원방법으로선 제1지망만 할 수 있으며, 전공학과와는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진대 편입학 지역인재장학금을 받으려면 공통적으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와 편입학 지역인재장학 신청서를 본인이 포천거주 사유의 경우, 본인주민등록초본(원서접수일 기준 1년 이상 거주지 기록이 있어야 함) 1부를 제출해야 하며, 학부모가 포천시 거주 사유일 때는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초본 1부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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