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규모 승진‧전보인사 앞둔 양평군 공직사회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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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규모 승진‧전보인사 앞둔 양평군 공직사회 ‘술렁’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12.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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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 조직개편과 승진 전보인사가 맞물려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사진=중앙신문 DB)
양평군의 조직개편과 승진 전보인사가 맞물려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의 조직개편과 대규모 승진·전보 인사를 앞두고 공직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조직개편에 따라 1개국이 증설돼 국장과 사무관 승진에 이은 팀장급 승진도 맞물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117000여명의 인구 규모인 양평군은 관련 법률에 따라 경제환경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존 3, 4담당관, 19, 1의회, 1직속기관, 2사업소, 111, 97개팀에서 4, 4담당관, 20, 1의회, 1직속기관, 2사업소, 111, 103개 팀으로 변경된다.

조직개편에 따라 문화복지국과 신성장사업국은 유지하고 균형발전국은 도시건설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경제산업국을 신설하게 된다.

신설되는 경제환경국은 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석유판매업(주유소 등) 등록 및 지도·감독 관리에 관한 사항, 납세자 권리보호에 관한 사항, 회계업무 처리 상시 모니터링 및 공사 하도급 계약에 관한 사항, 산림활용 소득사업 총괄, 산림경영계획인가에 관한 사항, 환경정책 및 종합개발계획 수립시행, 환경의 보존 및 관리 업무 등을 전담하는 일자리경제과, 세무과, 회계과, 산림과, 환경과 토지정보과 등 6개과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공무원은 867명에서 900명으로 33명이 더 늘어난다.

또한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에 따른 서기관 1명과 10여 명의 사무관 승진과 보직인사를 앞두고 승진대상자는 물론 차기 승진자리로 가기 위한 보직 인사까지 관심이 쏠리면서 상당수 공무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인사안이 나온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조직개편안은 군의회에 제출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고 지난 19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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