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구민과 함께 25년, 원혜영 정신 계승할 적임자
|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前 경기도의원이 내년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부천오정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前 의원은 13일 오후 2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원혜영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25년 동안 오정구 시민을 위해 총 4선의 지방의원으로 봉사하며 우리 이웃들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가장 잘 알고 있는 적임자”라며 “위대한 우리국민이 촛불혁명으로 만들어 준 문재인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중앙정치로 나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혜영 국회의원과 함께한 지난 25년은 순간순간이 영광스러운 시간이였다”며 오정구의 민주당 당원, 자신이 입당시킨 약 3000여명의 권리당원과 함께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5선 의원인 원혜영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 불출마을 선언했다.
한편 서 前 의원은, 제 2~4대 부천시의원과 9대 경기도의원, 17~20대 원혜영 국회의원 후보 선거본부장, 문재인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넥스트대한민국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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