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의 대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영달, 강원식, 이하 협의체)에서 야외활동이 어려운 겨울철을 맞아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에서 점심을 제공하는 ‘오순도순 한 끼 나눔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를 후원받아 진행됐으며, 추수가 마무리 되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의 경로당 9개소에 식재료비를 지급하고, 대청면 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섬 내에 음식점이 없어 외식을 하기 힘든 소청도의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하여 특별한 점심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강원식 위원장은 “관내 고령화율이 25%를 넘어서고 있어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군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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