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로 간 착한 농부’, 여주 강, 양평 숲으로 착한 일자리 청사진도 담아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최재관 청와대 전 비서관의 '청와대로 간 착한 농부’ 출판기념회가 지난 12일 저녁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이항진 여주시장과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정동균 양평군수 등 700여명의 내빈과 시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하 영상과 함께 50여 명의 여주와 양평지역 주민들의 영상도 공개됐다.
최재관의 ‘청와대로 간 착한 농부’에는 “어떻게 하면 벼랑 끝에 선 농업을 지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청와대로 간 농부의 이야기가 소소하게 소개돼있다. 또 여주는 강을, 양평은 숲을 잘 살려 지역 특성에 맞는 수많은 좋은 일자리, 착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최 전 비서관은 “청와대 비서관 시절 성과를 봤던 정책과 실천을 통해 여주와 양평은 물론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밥과 농업, 농촌이라는 너무나 중요한 현실을 우리의 미래로 여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관 전 청와대 비서관은,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25년간 농민운동과 환경운동을 펼쳤으며, 더불어민주당 전국 농어민위원회 및 문재인 정부 청와대 농어업 비서관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도학교급식운동본부 집행위원장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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