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꿈두레도서관 1관 1단 연극공연 ‘수업료를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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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꿈두레도서관 1관 1단 연극공연 ‘수업료를 돌려주세요’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19.12.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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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꿈두레도서관은 ‘1관 1단’ 사업일환으로 연극 동아리 별빛극단의 연극 ‘수업료를 돌려주세요’ 공연을 기념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 꿈두레도서관은 ‘1관 1단’ 사업일환으로 연극 동아리 별빛극단의 연극 ‘수업료를 돌려주세요’ 공연을 기념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청)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 꿈두레도서관은 ‘1관 1단’ 사업일환으로 연극 동아리 별빛극단의 연극 ‘수업료를 돌려주세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1관 1단’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꿈두레도서관을 둥지로 구성된 ‘별빛극단’은 퇴직 교원, 지역 학부모, 연극 연출진, 교육 사업 종사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연극 동아리이다.

극본 ‘악기 파는 혹부리’를 제작하고, 연극인 협회 오산 지부장인 이화정 연출자와 세익스피어 作 ‘한여름 밤의 꿈’. 테너시 윌리엄스 作 ‘유리 동물원’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의 기초를 다졌다.

별빛극단은 지속적 극단의 운영을 위해 민들레 극단의 ‘송인현’대표를 모시고 극단의 운영에 관한 방법과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질 정도로 극단의 창단과 운영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극단 관계자는 “별빛극단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도시 오산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좋은 연극,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오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연극, 뮤지컬 등의 예술동아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별빛극단은 2020년에 새로운 단원을 추가 모집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할 예정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한 교육 연극 공연을 기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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