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교직원들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
상태바
대진대, 교직원들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12.11 16: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인면 다문화 가정 5곳 선정
6백장씩 총 3천장 연탄배달 봉사
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는 겨울철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가구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대진대학교)
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는 겨울철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가구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대진대학교)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는 겨울철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가구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가졌다.

11일 대진대학교 교직원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연례 행사로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을 위해 겨울 난방에 필요한 연탄을 구매해 시 관내 소외계층 대상가구까지 대진대 구성원들이 직접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도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대진대 교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연탄 배달은 관인면 소재 다문화 가정 5곳을 선정했다.

이들 다문화 가정은 포천지역 북쪽 끝에 위치해 시내와 거리가 멀어 연탄 수급을 받기 어려운 환경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진대 교직원들은 4시간여 동안 좁은 골목을 꽉채우며 가구당 600장씩 총 3000장의 연탄배달 봉사를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전성용 직원(교무지원팀)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기 위해 참여한 결과 보람을 느겼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