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과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행정기관을 통해 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60명을 오는 16~17일 이틀에 걸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근무하는 오전 근무자와 오후 1시~4시까지 근무하는 오후근무자를 각각 30명씩 나눠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0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주 5일간 근무하며, 시청 각 부서와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등에 배치돼 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만근 시엔 주휴수당과 월차수당을 포함해 약 8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이전부터 계속해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으로, 올 여름 실시한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운영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6~17일 이틀 동안 시청(과천시 관문로 69) 자치행정과 총무팀으로 방문 및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일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23일 중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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