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2020년 예산안’ 10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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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2020년 예산안’ 10일 처리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19.12.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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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법안 상정 일단 보류
3당 대표 국회 정상화 방안 마련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원내 교섭단체 3당은 9일 내년도 예산안을 10일 처리키로 하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은 보류키로 잠정 합의했다.

민주당 이인영, 한국당 심재철,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과 함께 한 회동에서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마련했다.

심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예산안은 10일 처리키로 하고,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지난번 본회의에 올린 안건에 대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는 한국당 의원총회를 거쳐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패스트트랙에 오른 공직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은 상정치 않고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데이터3법’ 심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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