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학교 220명 학생 참여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포천 문화·역사 수호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청소년자원봉사단인 ‘LINK’가 해설사로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시는 ‘포천 문화·역사 수호대’ 해설사로 나선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 ‘LINK’가 총 4코스로 구성돼 있는 포천지역 문화유적지에 대해 관내 7개 학교 2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링크(LINK)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포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조사하고 탐방하면서 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학습교재를 제작한는 등 청소년 해설사로서 활동하기 위해 전문해설사 교육까지 받았다.
이들 청소년들은 또 지난 10월에는 직접 제작한 ‘내고장 포천시 평화·역사·문화 탐방’ 지도를 배부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설 단원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던 장소가 숭고한 역사의 현장이라는 것에 놀라웠고,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존경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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