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혁신교육포럼서 내년도 사업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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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혁신교육포럼서 내년도 사업 의견수렴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12.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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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하남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하남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하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김상호 시장과 김춘경 교육장, 방미숙 시의장을 비롯해, 교원, 학부모,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남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과 의견수렴을 위한 하남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0년도 하남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하남지역 교육현안문제에 따른 해결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0월 시와 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사업의 가치와 필요성을 공유하고 소통, 존중, 협력으로 행복한 교육도시 하남이라는 비전을 수립, ‘배움이 행복한 학교’,‘마을배움터 운영’,‘미래학교 지원12개의 세부사업을 구상했다.

이번 포럼은 12020년 하남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 설명, 2부 지역교육 현안사항인 미사지구 과밀학급 설명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오늘의 혁신교육포럼은 지역의 교육현안 정책과제를 찾고 발전과제를 추구하면서 교육자치로 나아가기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교육지구는 지역특성에 맞게 교육자원을 개발하고 지역공동체 구축을 통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름을 알게 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게 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게 되면 연인이 된다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인용하며, 온 마을 공동체들이 서로 이웃이 되고 친구가 된다면 우리의 보배인 학생들이 꽃으로 피울 수 있게 되는 것이 혁신교육지구라고 표현했다.

이어 하남시 교육 추구의 비전은 소통·존중·협력으로 행복한 교육도시 하남이라","교육청·학교·마을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하여 청소년들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 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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