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자유학년제 안정적 안착 방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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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교육청, 자유학년제 안정적 안착 방안 공유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19.12.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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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현장지원단·전문직 등 대상 자유학년제 정책 포럼 토론회 가져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자유학년제 정책포럼을 열고 자유학년제 안착으로 학생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자유학년제 정책포럼을 열고 자유학년제 안착으로 학생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자유학년제 정책포럼을 열고 자유학년제 안착으로 학생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포럼은 도내 자유학년제 운영 담당 교원, 지역별 현장지원단, 교육전문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유학년제 관련 기조발제, 사례 발표, 분임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분임토의는 폭넓은 의견 수렴과 활발한 토의를 위해 원탁 토의로 진행했으며 학생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한국교육개발원 임종헌 박사는 이날 발표에서 학생 중심 교육이 이뤄지려면 학생 선택권 강화 교육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교사의 교육과정 재구성과 자유 주제 선택 수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참석자들은 자유학년제가 학생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해 학생 선택권을 강화하고 학습 공간도 학교 안에서 학교 밖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고등학교 고교학점제와 맥을 같이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밖에도 포럼 참석자들은 학력 재정의와 인식 제고 학생 역량 기준 명료화 필요 수업 나눔, 자료 공유 기회 마련 기초학력 보장 방안 교사 교육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자유학년제 수업·평가 변화는 학생 성장과 학생 선택권 강화 교육 실천이라며, “자유학년제를 비롯한 중학교 교육과정이 학생 선택권을 중시하는 고등학교 고교학점제와 연계되므로 중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모두 다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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