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 열어
상태바
한국마사회,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 열어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19.12.01 18: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마사회가 지난 29일 과천 본사에서 ‘2019년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사진은 한국마사회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한국마사회가 지난 29일 과천 본사에서 ‘2019년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사진은 한국마사회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29일 과천 본사에서 ‘2019년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마사회와 한국축산학회가 주최했다. ‘말산업의 기반 강화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연구 발표, 강연, 패널토론회 순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말산업 기반 강화세션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외국의 연사를 초청, 해외 육성조련사례 등 말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강연들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공익승마 효과성 검증 연구결과 및 지원현황 초등학교 승마교재 개발 및 보급 언덕주로를 활용한 일본 육성조련 사례 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 퇴역경주마 관리 시스템 말의 이상행동과 사육환경에 따른 말복지 등이다.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세션에선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방향 승마장 경영수지 관련 현황 및 문제점 승마대회 관련 현황 및 문제점 학생승마·유소년승마사업 관련 현황 및 문제점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관련분야 대내외 전문가들이 참석, ‘승마산업 활성화 및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한 패널토론회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을 비롯해 축산학회, 대한재활승마협회, 전남도청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찾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개막을 알리는 인사말에서 이번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은 현장에 도움이 되는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 말산업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다양한 의견을 공유, 시너지효과를 창출해보자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