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연천군은 동절기를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나누기’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은 2월부터 11월까지 산림녹지과 산림사업인 숲가꾸기 사업, 임도 사업, 태풍 피해목 제거사업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 원목을 수집하여 차탄리에 소재한 원목 적치장에서 땔감으로 만드는 작업을 거쳐 마련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및 고유가로 추운 겨울을 맞이할 독거노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 60여 세대를 대상으로 땔감을 전달한다.
특히 원목을 버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활용하여 이웃사랑 실천과 산불예방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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