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옹진군협의회가 27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성원 협의회장을 비롯해 옹진군의회 조철수 의장, 방지현 부의장, 신영희 의원, 김택선 의원, 백동현 의원, 홍남곤 의원과 자문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통일의견 수렴 및 자유토론, 2019년 협의회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통일의견 수렴 주제는 ‘신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으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현주소를 최근 남북 관련 이슈를 통해 되짚어보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지속적인 발전방안과 민주평통의 역할을 다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성원 옹진군협의회장은 “현재 당면한 북미관계 및 남북관계의 어려움 속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과 ‘새로운 한반도 시대’의 구현을 위해 우리 옹진군협의회도 적극적인 토론과 활동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