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 기자단은 지난 22일 평택시 통복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미8군 장병과 대한적십자 평택지회, 삼성전자, 평택시옥외광고물협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18개 언론사로 구성된 평택시기자단은 일체 외부 도움 없이 매년 회비로 구입한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기자단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와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고 있다.
이날 미8군 사령부 미군 공보실 주임 라빈 원사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따뜻한 사랑과 협동정신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언제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로 앞으로도 평택시 기자단과 뜻을 같이해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탄 나눔 행사에 참석한 대한적십자 평택지회와 삼성전자, 평택시옥외광고물협회 관계자들도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에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언제든지 내가 나고 자란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기자단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발전에 언제나 앞장서고 있는 평택시기자단과 함께 우리 지역에서 어렵게 살고 계시는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평택시민들이 항상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기자단 김진태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해 주신 정장선 평택시장과 미8군관계자, 대한적십자 및 삼성전자, 광고물 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자단 전 회원과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