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검단지역 복합문화공간 ‘마전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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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검단지역 복합문화공간 ‘마전도서관’ 개관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11.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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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층 규모 자료실 2개 운영
1만6천 권 장서 소장 490여 좌석
환경 관련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1일 마전도서관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마전도서관 개관식'에서 내빈 및 시민들과 개관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1일 마전도서관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마전도서관 개관식'에서 내빈 및 시민들과 개관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인천 서구 마전동에 건립된 마전도서관이 개관식을 갖고 2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지상 4층 규모의 마전도서관은 도서관 속 책을 품은 집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건립되었고, 어린이자료실(영유아자료실), 일반자료실 등 2개 자료실로 운영 된다.

마전도서관은 현재 16000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자료실, 강당, 세미나실, 동아리방, 휴게실 등 490여 석의 좌석을 확보해 다음달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매립지주변지역환경개선특별회계로 조성된 마전도서관은 환경과 생태를 특화서비스로 해 환경 관련 도서를 갖추고, 생태환경 인문학 프로그램, 환경동아리 구성 등 환경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강경호 마전도서관장은 서구 검단지역의 첫 시립도서관인 만큼 시민들을 위해 마음을 전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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