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만의 교육 패러다임 완성…교육혁신지구 교육 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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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만의 교육 패러다임 완성…교육혁신지구 교육 토론회 가져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11.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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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가 180여 명을 대상으로 ‘남동구교육혁신지구 2019 행복남동 교육토론회’를 열었다. (사진제공=남동구청)
남동구가 180여 명을 대상으로 ‘남동구교육혁신지구 2019 행복남동 교육토론회’를 열었다. (사진제공=남동구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남동구가 최근 지역의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에서 삶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남동구교육혁신지구 2019 행복남동 교육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선 서울대학교 강대중 교수가 마을자치와 공동체 교육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와 함께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추진 방향을 위한 의견 교환 및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분야별 발표도 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국 오산시평생교육과장(혁신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 강민정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상임이사(마을과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정혜진 비영리단체 파랑새 대표(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와 필요성) 등 민··학의 분야별 발표자가 함께 했다.

남동구는 지난 719일 인천시교육청과 교육혁신지구 발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혁신지구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해 학교 교육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교육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교육혁신지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공교육 신뢰 제고와 교육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와 연대해 남동구만의 교육 패러다임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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