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자원재활용·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상태바
옹진군, 자원재활용·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11.20 15: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옹진군은 지난 20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및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은 지난 20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및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옹진군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가을철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지난 20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및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을철은 산불 조심기간인 동시에 등산객이 몰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며, 등산객들의 산행 시 취사, 흡연 등 사소한 행동이 큰 산불로 번지기도 한다.

이날 옹진군 환경녹지과 직원 25명은 이러한 무단투기와 산불을 예방하고자 여객터미널이 이용객으로 가장 붐비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군민과 관광객, 군장병에게 홍보전단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생활 속 1회용품 줄이는 방법등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재활용 방법부터 음식물 혼합배출 금지와 같이 쉽게 어길 수 있는 원칙과 종이팩종량제봉투 무료교환사업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중점 홍보했다.

또한, 옹진의 섬을 방문하는 등산객에게는 산행 시 취사나 흡연 등 인화물질 사용 금지를 안내했으며, 군민에게는 논밭두렁 태우기와 불법쓰레기 소각의 위험성을 일깨워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군민은 살기 좋고, 관광객은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하고 늘 푸른 옹진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