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부터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와 공동으로 신읍동 소재 체육공원에서 ‘채움, 나눔 그리고 기쁨’이란 슬로건을 내 걸고, ‘2019년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은 지난 2014년도 처음 열린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서 당시 첫 모금 방송에선 기부금 약 1억5,000만 원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용을 했다.
금년도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와 CJ헬로TV나라방송이 공동주관하며, 포천시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모금 활동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이웃돕기 사전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시 관내 각계 각층에 홍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전 기부에 참여하는 기부자 중 100명을 선정해 인터뷰 촬영을 진행하게 되며, 인터뷰는 ‘포천을 따뜻하게 빛낸 100인의 기부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제작을 통해 생방송 당일을 포함해 1개여월 간 CJ헬로TV와 나라방송에 송출을 하게 된다.
이번 방송의 목표 모금액은 2억 원으로서 방송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포천시 복지소외계층의 생활비·의료비·교육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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