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부천시가 17일 오랜 시간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이 부천 곳곳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무료 영화상영, 여자농구단 홈경기 무료관람 등 놓치면 아쉬운 수험생 혜택을 소개한다.

영화도 보고 농구도 보고~ 보고 싶은 거 다 보러가자

수능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무료 영화상영이 준비됐다. 이 무료상영은 학교별 신청을 통한 단체관람으로 진행하며 다음 달 3일부터 18일까지 시청 어울마당, 소향관, 오정아트홀에서 학교의 다수 추천작을 선정해 상영한다.

또 본인 수험표만 있으면 15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험표만 보여주면 다 된다! 부천시 관광·문화시설 할인 혜택

본인의 수험표를 보여주면 다음 달 31일까지 부천시 6개 박물관(교육·유럽자기·수석·활·옹기박물관, 펄벅기념관)에 무료입장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만화로 놀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은 다음 달 15일까지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는 본인 수험표를 제시하면 18일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9일부터 30일까지는 수험생 본인은 1만 원에, 동반 3인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4011115@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