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의사소통 강화로 AI 종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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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의사소통 강화로 AI 종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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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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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중앙신문 |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매일 아침마다 AI 방역 등 주요 관련 부서장 등이 모두 참석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AI 방역대책회의’를 열어오고 있다.

회의는 조병돈 시장과 박태수 부시장이 요일에 따라 번갈아 가면서 주재하고 있으며, 참석자들은 자신이 맡고 있는 분야별 AI 방역 진행과정 등을 설명한다.

부서장들이 이 자리에서 각자 맡고 있는 AI 방역업무에 대한 전날과 당일, 또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면 그 보고 내용을 토대로 다른 부서장들이 서로 장·단점을 분석해서 가장 좋은 AI 방역 방법 등을 도출해 낸다.

또 매몰실시반 근무자들이 주요 하천변에서 야생조류 AI 예찰 결과, 해당 하천변에 광역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매몰실시반 부서장이 회의장에서 사후대책반에게 광역방제를 요청하는 식의 소통도 이루어진다.

현재 이천시에는 각 부서 업무 성격에 따라 비상대책반이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편성돼 있는데 이같이 분야별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AI 방역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천시가 이렇게 분야별 업무를 쪼개 AI에 대처하는 가운데 지난 12일 종합상황반에서는 우편을 배달하는 우체국 직원들에게 우편물 배달 시 유의 사항을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다. 또, 인체감염대책반에서는 AI 인체감염 고 위험군을 상대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AI 인체감염 예방 행동수칙 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각 부서별로 맡고 있는 AI 방역 업무의 세부 내용을 다른 부서와 공유하면서 AI 방역 업무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고 있다.”면서, “이런 원활한 정보교류와 의사소통을 통해 AI의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천시에서는 AI가 진정되고 있지만, 만에 하나 AI가 추가 발생될 경우를 대비해 공직자 100명을 예비 살처분 조로 편성해 놓는 등 만발의 준비를 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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