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양평군드림스타트가 지난 13일 양평경찰서 대강당에서 4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양평경찰서,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아동이 성폭력·학교폭력에 대한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하여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교육은 굿네이버스의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양평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굿네이버스는 ‘우리 몸과 마음을 소중히 아끼고 살펴요’라는 주제의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진행되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신은주 무한돌봄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이 성폭력․학교폭력에 대한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평경찰서, 굿네이버스와 연계한 이번 교육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협조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아동에 대한 상담과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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